마을공동체 활동은 마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는 기본에서 시작합니다.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의 문제와 필요를 이웃과 함께 직접 해결하도록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스스로 제안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도록 합니다.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주제가 있는 마을살이는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3명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가능한 공모사업 접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의 접수가 이루어졌습니다. 마을의 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접수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2월 17일부터 제안자 참여심사로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제안자 참여심사는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주민이라는 마을공동체 원리에 의해
주민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제안자 점수 50%와 전문심사위원 점수 50%를 합산하여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제안자 참여심사는 심사 과정을 통해 서로의 제안을 꼼꼼히 들여다 보고
이를 통해 다양한 마을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2월 17일 (월) 화양동과 자양3동을 시작으로동별로 <이웃만들기> 사업에 대한 제안자참여심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각 동별로 진행된 이웃만들기 사업 심사는 동별 특성을 가득 담아 진행되었고, 2월 24일 (월) 중곡4동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웃만들기 사업을 통해 동단위 마을공동체를 형성을 지원합니다. 동별로 심사를 진행하고, 동별로 함께 교육과 컨설팅도 진행되며, 이후 동별 네트워크파티까지의 과정을 통해 동단위의 네트워크형성을 지원합니다.
구단위 통합공모사업은 우리마을활동지원, 우리마을공간지원, 우리동네 골목만들기 사업이 진행됩니다.
우리마을활동지원 제안자 참여심사는 2월 17일 (월) 14:00 ~ 16:00 과 2월 18일 (화) 14:00 ~ 16:00 이틀에 걸쳐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마을 공간지원> + <우리동네 골목만들기> 제안자참여심사는 2월 19일 (수) 14:00 부터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마을공간지원사업은 현장심사가 이루어졌는데요, 제안자참여심사에 바로 이어서 각 공간으로 방문하여 이루어졌습니다. 6시가 훌쩍 넘는 시간까지 각 공간들을 방문하면서 공간의 현황과 운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제가 있는 마을살이>는 2월 20일 (목) 14:00 ~ 16:00 광진구 마을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안자 참여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고민하던 마을의 문제를 명확하게 주제로 도출한 사업들이 제안되었는데, 서로 간의 연락처도 주고받고, 서로의 주제에 공감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안자 참여심사를 통해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보고 서로 배우는 과정으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1차 심사는 진행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기초로 3월 중에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업이 선정되고 이에 따라 4월 중에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0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하고 접수하고 함께 참여하는 제안자참여심사 과정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들을 풀어갈 그 첫 매듭이 만들어졌습니다. 2020 한해동안 마을자치센터도 마을의 문제와 필요를 함께 고민하고 즐겁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광진구 마을자치센터 마을지원팀 02. 6949. 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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