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부천콩나물신문사 문화원에서 한국전산협동조합 민영수 사무국장이 초빙을 받아 광사넷 마을포털 및 마을화폐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설명 겸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마을화폐에 대해 관심있는 20여명의 지역활동가 등이 모인자리에서 광진공동체의 성장과정과 특성, 기업 및 인적 구성 그리고 공동체의 지향하는바 등에 대해 전산시스템 설명과 함께 2시간에 걸쳐 소개하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인데도 긴장을 풀지않고 경청해주었고 토론도 활발하였습니다.
주최측에서 웹자보만 돌렸고 5,000원의 참가비가 있음에도 변호사,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지역화폐 추진그룹 등 다양한 분들이 참석하여 지역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응집력 있는 사회적경제 공동체 형성이 아직 미약한 상태이긴 하지만 광진과 비슷한 규모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광진에서 시스템운용이 잘 진행되면 따라배우면서 부천도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광진의 성공적 운용이 유일한 해답이고 그만큼 위대하지만 쉽지 않은 도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부천 강연회를 시작으로 몇회의 강연끝에 광진공동체의 전국화가 이루어질지 한번 같이 체크해보았으면 합니다. 이번이 제1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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